사천시 다솔사의 만추

사천시 다솔사의 만추

11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가을의 문턱을 넘어 겨울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이맘쯤이면 만추를 즐기기 위해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본래 계획은 가족 모두가 봉명산 산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도 반갑지 않은 손님 감기가 가족을 찾아왔습니다.
주사를 맞고 약간의 컨디션 회복 후 아내와 둘이서만 가벼운 산책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다솔사입니다.
다솔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 후 숲길을 따라 둘레길을 거닐기 시작합니다.
겨울이라 입구에는 군고구마와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붕어빵을 먹으니 몸도 따뜻해집니다.

역시 다솔사의 만추는 아름답습니다.
필름카메라 위주로 사진을 촬영했는데,
아직 필름 현상을 보내지 않아서 폰카로 찍은 사진을 필름 느낌으로 보정을 했습니다.

12월 첫째 주나 둘째 주까지는 다솔사의 만추는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다솔사로 향해보세요.

그리고, 녹차밭을 따라 거닐어 보세요.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사천시 SNS 서포터즈 8기 황경상
※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옮김- 손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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