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북교육감배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열전 구슬땀
-폭염 속 아름다운 도전은 자신의 한계를 넘은 진기록 도전
-지도자, 선수 혼연일체 호흡하고 소통으로 열전 펼쳐
2024년 경북교육감배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폭염 속에 경쟁하는 승부보다 제 기량 발휘하는 육상 꿈나무들의 열띤 경기가 한여름의 이열치열 더위 극복에 열전이 펼쳐지는 현장이다.
6월 19일(주)부터 3일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 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북도체육회, 예천군, 예천체육회 후원으로 성황리 개최되고 있다.
경북 육상연맹 최경용 회장의 현장 지휘를 통해 임원단, 실무이사, 임원, 심판을 비롯한 경북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1일차 트랙부 40여 경기와 2일, 3일차 연속되는 경기를 통해 경북 초중학생 대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육상의 기본 실력으로 소속 시군, 학교대표로 비지땀의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대회에서 명성을 떨치는 선수와 미래 성장이 예측되어 지도자의 기대를 한껏 예고하는 신인선수들까지 일체가 된 시합이 펼쳐진다.
각 종목별 정정당당한 승부를 심판하고 기록 관리, 경기운영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심판원들의 아낌없는 봉사활동이 눈에 띤다.
트랙, 필드 종목별 배정된 엘리트 출신 지도자급 심판원들의 활약에 참가선수들은 경쟁보다는 실력발휘에 보답을 하는 형세다.
역대 6월 더위의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는 열악한 날씨에 불구하고 육상 기록 경신을 위해 던지고, 뛰고, 달리는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로 힘을 보탠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염천의 폭염 날씨 탓에 혹서기 휴식 타임까지 적용하고 휴식시간 이후에 대회를 이어가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