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초정‧목민 보도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
아듀~ 2022! 웰컴~ 2023!
가는 年(년) 잡지않고 오는 年(년) 막지말자!
계묘년도 반기고 새해도 반갑다!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초정‧목민 보도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이 개최되었다.
12월 22일(목) 15시부터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늦은 밤까지 전국의 광역, 기초지역연합회 그리고 소상공인들과 내외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했다.
경남연합회에서는 아침 7시 21인승 고급진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창원을 출발하여 마산, 진주를 경유하여
함양휴게소에 잠시 휴식후 청주휴게소에서 중식으로 소고기국밥, 라면 등 다양한 메뉴선택해서 먹었다
중식사간은 짪게하고 달리는 프리미엄 버스의 진가는 바로 이클라이너 수준의 안락함을 넘어 안마기만 없는 전자동 좌석이다.
이대로 가면서 소상공인은 외제차를 탄다, 룸싸롱을 간다는 풍문과 지적질에 대한 성토 분위기, 발본색원해서 투쟁으로 되갚아 조져주자는 결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럭저럭 달려서 여의도에 입성했다.
실감하는 칼바람 추위와 군데군데 남아있는 설산의 하얀 봉우리와 갓길에 눈 흔적만 봐도 떨리는 온몸의 추위를 느끼는 상경길이었다.
함양군 최문재 회장님의 곶감, 진해구 회장님의 팥떡으로 작은설날의 동짓날 기분을 만끽했다.
경남연합회 사무처에서 사전에 준비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진행하는 사회자의 행사안내도 간단하게 설명도 곁들인다.
바쁜 하루가 되는 것은 지방에서 서울가는 마음만이라도 분주하고 바쁘긴 마찬가지이다.
상경 도중 휴게소의 단체 점심은 꿀맛이다. 아직도 여전히 비싼 음식값은 과연 소상공인의 수익으로 돌아가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지만 후다닥 배불리 먹고는 다시 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향핸 이동은 계속된다.
항상 서울의 초입은 전쟁과도 같이 교통의 병목현상에 답답한 마음이 곧 한강의 물줄기를 보면서 조금은 수그러진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달리는 저 앞쪽 보이는 63빌딩의 높은 위상은 예나 지금이나 뻣뻣이 서 있다.
일반버스보다 다소 편안하고 안락은 아니지만 리무진 버스가 그나마 바쁘고 피곤한 하루의 피곤을 잠시 덜어주는 부분도 없지 않다.
서울까지 함께 동행하는 시군구 임원들의 노고는 두 말할 나위 없이 고생을 인정하지만 바빠서 불참, 안와서 불참, 일부러 불참, 무관심으로 안 오신 분들오 있겠다 싶은 상황에서 비용들여서 참여한 분들의 입장에 큰 감사를 드리면서 아무튼 제대로의 기분으로 상큼한 여행길이 되도록 도움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번 듯 스친다. gg
본 행사장의 웅장함은 버스를 내리는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높디 높은 빌딩을 올려다 보면서 63층을 세어보면 요금이라도 부담한다는 옛말에 앞만보고 추위를 피해 건물을 들어선다.
우와~ 촌놈 출세했다. 이런 말이 여기저기.., 결국 나 혼자만 입에서 나온 말이다
초정 및 목민상 보도대상식이 열린다.
참석자 소개, 수상자 입장, 국민의례, 개회사, 경과보고, 초정대상 시상, 목민감사패 시장, 보도대상 시상, 폐회를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시상하고 수상하는 대상, 감사패는 전국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유공자들에게 주어진 감사의 표시일 것이다. 축하에 축하를 드린다.
경남에서는 박일호 밀양시장, 유계현 도의원(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회, 진주4 재선 의원) 목민상, 최형두 국회의원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순서로 이어지는 송년의 밤은 주요인사 소개, 22년 발자취 영상, 인사말, 축사, 퍼포먼스 및 단체사진촬영, 성과보고 및 시상식, 만찬과 폐회로 이어지면서 마무리 된다.
앞서 1부와 같이 오세희 회장의 인삿말에 이어진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의 축사는 "소상공인의 입장을 잘 안다. 경제 기초의 입장인만큼 오세희 회장님을 모시고 의논 하겠다. 다품종 소량의 시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운영하겠다. 3년의 힘든 시간 보내고 이제 희망의 서막이 시작되었다. 새해 새시대에는 새로운 기회를 잡자"고 말했다.
결국의 하이라이트는 먹자고 사는 것인만큼 뷔페음식의 향연으로 먹는 것이 제일 기쁨이다.
종일 밀리고 지친 몸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맛보다 양이다. 이곳 저곳에서 터지는 건배사와 지역별 다양한 화합의 목소리가 넘치고 특별한 분들의 관심 끌리는 목소리에 귀는 따로 입은 다로 부지런한 손동작으로 맛은 즐기고 요기는 채운다.
그럭저럭 시간은 흐르고 가야할 길이 수백리다. 서울에서 창원까지... 왔던 길 다시 가는 귀갓길, 즐겁기보다 무섭다. 너댓시간은 족히 걸릴 장거리 버스 투어에 몸을 싣고 피곤한 몸은 뒤로 젖히고 잠시 잠깐씩 자고 쉬고 놀고 부지런히 달려 진주에 내리고 마산에 내리고 창원 만남의 광장 도착지에 무사히 내린다.
함께 다녀온 분들의 고생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서울이 멀다는 것을 또 다시 실감하면서 혹시 통일이라도 되어 평양까지 가려면 정말 엄두가 나지 않은 여행길이거나 비행기로 평양공항에 내리는 그날을 상상해본다.
아무튼 종일 고생하신 동행분들게 감사드리면서 이렇게 2022소상공인연합회 초정‧목민 보도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모두 마치면서 안전하게 귀가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앙망한다.
참참참, 하루종일 왕복 운행으로 고생 많으셨던 리무진 버스 기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애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