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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엿보기(여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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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 대상자를 별첨과 같이 발표했다.
허은아 지역에 김경진의 임명이 특이하다.
비례 현역의원의 탈락(?) 사필귀정인가.ㅋ

국민의힘이 12월 29일 親윤계 김경진 前 의원을 서울 동대문을 조직위원장에 선정하고 다른 68개 사고 당원협의회 중 40여 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을 비롯해 비대위원인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갑), 김종혁 비대위원(경기 고양병),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특별고문을 지낸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서울 관악갑) 등이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 동대문을에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낸 허은아 의원이 탈락하고,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 상임공보특보단장을 지낸 김경진 전 의원이 내정돼 눈길을 끈다.

두 前·現직 의원은 이준석 체제의 조강특위에서도 같은 지역을 두고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허운아 의원이 김 전 의원을 꺾고 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됐던 터라 이번 결과를 두고 비윤(비윤석열) 솎아내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갑에는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는 최승재(비례) 의원과 소영철 서울시의회 의원(마포2)이 지원했으나, 조직위원장을 선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親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정미경 前 최고위원과 김민수 혁신위원이 맞붙은 경기 성남 분당을 역시 공석으로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9일 첫 회의를 연 조직강화특위는 12월 22일까지 68개 사고 당협, 후보자 295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었다.
조강특위는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의 이해도와 2024년 총선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모 대상에는 이준석 전 대표(서울 노원병),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 등 당원권 정지의 징계를 받은 이들의 지역구는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