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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17개팀, 동계훈련은 창원특례시 '마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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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전지훈련 창원특례시
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 17개팀 참가 훈련 시작
이들중 국대, 월클 손흥민 잇는 선수 탄생?

창원특례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17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창원 관내 운동장에서 ‘2023년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최대규모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으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침체된 스포츠 시장 활성화 및 전지훈련 최적지 “창원” 도시 이미지 제고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훈련 기간에 축구팀 32팀, 야구팀 20개팀이 참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전지훈련 최적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창원시 체육시설 사용료를 30~80% 감면해주고 창원숙박 및 음식점도 5~30% 할인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김삼수 체육진흥과장은 “전지훈련 방문팀은 관내 숙박업소에서 장기 체류하며, 식당과 목욕탕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지훈련이 일회성 방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다시 찾는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마산공고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뛰었던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이흥실 단장이 인솔하는 김천시 유소년팀도 27실부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화요일 손상우와 이흥실 단장의 면담을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