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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다(온세상)

구미/형곡동 맛집] 형곡동 '배시내 생돌곱창' 물리지도, 질리지도 않고 고소하고 바싹하게 맛보고 즐기고 왔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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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형곡동
배시내 생돌곱창


배시내생돌곱창

경북 구미시 형곡로 135 1층 101호

배시내생돌곱창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

m.place.naver.com



물리지도, 질리지도 않아 고소하게 바싹하게 맛보고 즐기고 왔어요.

구미시 형곡동 남녀노소 누구든지 만남의 장소에서
배시내 생돌곱창 즐기고 고기 맛으로 사는 맛까지 느끼고 왔어요.


까똑~^^
*어디서 볼래?
>거기 돌곱창 어뗘?
*아, 형곡동 그집, 너도 그 집을 아니?


시간만 정했지만 장소는 당연히 그집으로 정해진듯...
형곡동 "배시내 생돌곱창"으로 궈~궈~

매너만점, 센스만점
고기감동, 고기만족

춤 추는 돌곱창, 미리 구워주시니 화려한 혓바닥 런웨이 준비가 되었으니 입장과 동시에 꼬들한 맛의 향연이 시작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면 주당이 곱창집을 지나칠 수 없다는 신조어가 생겼네요.

불타는 금요일에 잘 구운 돌곱창의 쫄깃한 맛 잊을 수 없어 '좌곱우소'(왼손에 곱창, 오른손에 소주) 원샷~

캬~ 소주 한잔 마시러 왔다가 돌곱창만 주구장창 구워 먹고 갑니다.

기름기 쫙 빠진 곱창이 노르스럼한 색으로 잘 익은 타이밍 놓칠 수 없어 이어지는 풋고추 된장바름, 아사삭 콩나물 잘 익은 파 버무림에 조연이 주연을 넘는 순간이다.

카메오로 등장한 통마늘이 빠져 튀김으로 변하니 동의보감에 오른 명약으로 탈바꿈~

이 모든 조화가 배시내 생돌곱창의 오묘한 천하일미를 돋우는데 최선의 역할 분담에 잘 짜여진 곱창 먹는 커리큘럼에 의존없이 자연스럽게 한쌈 쥐고 꼬들한 식감 음미에 한창이다.


집어 먹고, 씹어 먹고, 구워 먹고 또 먹고 고소한 생곱창으로 마무리는 아쉽다.

매콤 얼큰한 고추장 불고기까지 알싸한 진미를 느끼면서 깔끔한 입헹굼은 탄산(?)보다는 소주가 제격이다.

참맛집에 와서 진미를 느끼고 인간미까지 듬뿍, 푹 빠져버린다.


자기 입속으로 들어갈만큼의 정성과 열성을 다해 비비고 뒤집고 버물려 주걱질로 손수 구워 주시는 세심한 배려가 참꿀맛이다.


감사의 마음 표시는 다음에 올 때는 꼭 10분전이라도 예약전화 필수라는 느낌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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