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 살고 잘 보는 기사

구미시, 7개 파크골프장 225홀 새봄 잔디 생육기 마치고 전면 재개장

728x90

구미시, 파크골프 7개 구장 225홀 잔디 생육기 마치고 전면 재개장

-시설 정비, 편의시설 확충 전국대회 유치 기대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실기수업 및 국가공인 자격 시험장 유치(?)
-재개장에 황폐한 곳, 미보수 한 곳, 시청, 협회 관심부족 지적

구미시는 4월 22(월)부터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 7개 225홀이 전면 재개장 되었다.

24년 새 봄에 싹 트는 잔디생육과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22일(6주간)까지 휴장을 마치고  파크골프 동호인과 시민 맞이로 재개장을 맞았다.

구미시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즐기고 불편이 없도록 올 해 많은 예산을 들여 이번 휴장기간에 잔디 보식, 배토작업, 보호매트 및 인조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의자 교체, 휀스 설치 등 고정 시설물 설치와 파크골프장의 크고 작은 편의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이 국가하천이라는 특성상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부 사업은 진행중에 있으며,

특히 구미구장 수세식 화장실 3개는 5월중 설치 완료 예정이다.

경북에서 225홀이라는 최대 구장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 구장으로  구미시는 앞으로 전국대회 등 큰 행사를 유치하고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1,606명이고 관외 거주자도 1주일 전 사전예약제로 1일 최대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재개장 시설관리를 담당한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운동, 3대가 함께하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푸른 잔디에서 라운드 하여  건강과 활력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정난희 학과장은 "파크골프로 체육전공계열 전국 최초 학과 개설로 실기 수업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면서 "제1호 공인 파크골프장이 있는 구미시의 잇점을 활용해서 국가 공인 자격 시험장이 멀어 다수의 수험생 피로감이 깊은 탓에 다각적인 방법을 총동원해서 구미시에 유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접근성이 효율적이지 못한 원거리까지 가지 않도록 자격 시험장 유치는 수험생 대부분의 희망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파크골프장을 찾은 박모씨는 "40일간의 휴장 이후의 모습입니다.
좀 황당한 상태이고, 협회나 시청 관리자의 정신 상태가 이상합니다. 개장전에 체크하고 준비가 필요한데! 이런 좋은 구장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네요. 구미구장 이용 회원님들 한번 개선방안을 만들어서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할것 같습니다"라고 SNS에 밝혀 구미시, 협회의 재개장 준비가 미흡했음을 사진을 찍어 따끔하게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