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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방(사진기록)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학생 대표 울릉도 파크골프장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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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이나경 학생대표를 비롯한 반별 대표 및 임원들이 무스탕과 울릉크루즈에서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고 울릉도 방문에 나섰다.
 
김용태, 성영기, 임태수, 김미연, 권성휘 학생이 다녀 온 이번 여행은 경주 쉐르빌 파크골프장에서 대회를 치룬 다음 저녁에 울릉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로 향한 일정이다.
 
전국 각지의 명사들을 포함한 파크골프계 각 지역 대표들의 향연에 짜임새 있게 짜여진 스케쥴과 여행일정으로 촘촘히 챙겨졌다.
 
크루즈 배에 거대함을 느끼고 높은 파도의 출렁임에 심한 롤링으로 멀미 고생은 옵션에 버금간다.
 
도착한 울릉도 선착장에서 버스로 나뉘어 타고 나리분지를 행해서 꼬불길 산길을 달리고 달려서 파크골프장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군데군데 느껴지는 거대함과 웅장함을 느낀다.
 
설마 이곳에 이런 것이?  궁금하고 생소한 장면이다.
 
곧 개장될 파크골프장의 라운드를 생각하면 즐거움이 음습하고 울릉도에서 굿샷하는 통쾌함까지 맛 보는 기대감으로 하산하면서 꼭 다시 와서 라운드를 펼치겠노라고 다짐한다.
 
1박2일의 일정은 어느새 포항 영일만항을 향하고 망망대해에 뿌려치는 빗줄기에 추위까지 몰려왔다.
 
겨울을 마중한 느낌이다. 
 
그 겨울의 찻집보다 그 겨울의 파크골프를 생각하면서 이번 여행을 마무리는 울릉도 엿의 단맛과 함께 여운을 남기고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