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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다(온세상)

포항시 죽도시장, 한 바퀴 돌고 칼국수, 수제비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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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출구까지 수산물, 건어물, 잡화 전통시장
설 명절 제수용품, 농수산물, 먹거리 구매는 죽도시장

설명절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하러 장돌뱅이 되었네요.
과거의 죽도시장은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일대의 농수산물 집결지인 동시에 유통의 요충지였다.

현재에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취급품목은 수산물,건어물,활어회와 의류, 채소, 과일, 가구류, 일용잡화로 도매 및 소매가 이루어진다.

시장에는 200여 개의 횟집이 밀집되어 있는 회센터 골목과 수협위판장, 건어물거리 등의 어시장 구역, 농산물거리와 먹자골목, 떡집골목, 이불골목, 한복골목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7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12개소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찾은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후루룩 불고 식혀 먹는 코너다.

칼제비보다 칼국수1, 수제비1 시켜서 제맛을 보았다.
얇은 제조면의 칼국수는 장인의 제맛을 느끼기에는 조금 아쉽다.
쫄깃한 수제비와 양념장이 어우러진 깊은 맛에 죽도로 기억날 죽도시장 크게 수제비 맛이다.

이것저것 주섬주섬 집어들고 얇아진 지갑에 카드결제 영수증만 쌓인다.

혹시나 네비게이션 죽도시장 찍어서 #죽도시장주차장 을 누르면 공영주차장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주차장이니 참고 하시고 #죽도시장공영주차장 을 찾으세요.ㅋㅋ

출발때 네비게이션 윗화면을 누르고 도착하니 사설이었습니다. 순진한 손상우 죽도시장에서 세상 맛 제대로 느끼고 왔네요.

마지막 용덕리 황태에 발길 멈춘 창원사람 손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