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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다(온세상)

진주시 경호강 강변어탕집에서 참게, 메기탕으로 위대해진 손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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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손영섭)의 맛집 소개로 찾은 진주시 경호강 주변의 맛집 '강변어탕집'에 길게 늘어진 주차장
담벼락의 담쟁이 넝쿨이 가을과 싸운다.
앙상하게 잎떨어지고 가늘어진 줄기가 농가를 지탱하는듯 힘겨워 보인다.

이런저런 메뉴를 가리다가 참게 메기탕 주문으로 밑반찬이 늘어진다. 가지수도 제법이다.

갓구운 김에 지렁장, 엄마손 맛 느껴지는 조선간장 냄새 짙게 간이 베인 집반찬에 군침돈다.

한 솥 가득 담겨 끓고있는 탕속에 느껴지는 제피향에 감칠맛까지 쩝쩝~

우선 간보듯 츄릅~ 캬~
이 머꼬~? 완벽한 맛에 빈틈이 없다.
꽉차서 어우러진 담백하게 제피와 사이좋게 뒹굴어진 천하일품 진미다.

허겁지겁 깨물고 뼈 바르고 훑어서 후후~ 불어 먹은 국물은 보약같은 오찬 찬스~

깔끔하게 먹고 마시고 돈 내고...
공기밥은 별도 계산, 내돈내산 매운탕.
건강하게 먹고 즐기고 떼웠다.

아~ 이 맛 언제 또...!
투맨 짭짭(둘이 먹다가)
원맨 꼭 꼴까닥(한사람 죽어도)
아이돈노우(나는 모른다)

#제로페이 계산으로 깔끔하게 소비자도 사장님이 서로 도움으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간편결제 #손상우 님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