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의 울릉크루즈 투어 – 울릉도 나리분지에 살어리랏다

대한민국의 숨은 보물, 울릉도를 보지 않고 우리나라를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을까요?
2024년 12월 24일,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학생 대표단은 울릉크루즈 홍보대사로서 특별한 여행을 떠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 21시, 포항크루즈항에서 출발한 울릉크루즈는 23시에 울릉도를 향해 출발하며 그 첫 기적을 울렸습니다.
크루즈에서의 첫날밤 – 크리스마스의 낭만
울릉크루즈의 김영기 총괄이사의 세심한 안내와 함께 크루즈의 다양한 시설과 제원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길이 170미터, 2만 톤 규모의 거대한 크루즈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와 갑판 위 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었습니다.
불꽃이 터지며 밤하늘을 빛으로 가득 채울 때, 크루즈에 탑승한 모든 이들은 그 순간을 온몸으로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습니다. 이어진 선상 축하 파티와 마술쇼, 디스코 타임은 크루즈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두 번째 날 – 울릉도의 숨겨진 보물, 나리분지로 향하다
아침이 밝자 떡국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며 본격적인 울릉도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울릉도는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성인봉을 향해 나아가는 버스의 창문 너머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나리분지는 3월까지 눈이 쌓인 설국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삼나물 비빔밥과 씨껍데기 술 한 잔을 곁들이며 현지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리촌 식당에서 또순이의 정성이 담긴 고맙게 마신 따뜻한 차 한 잔은 그곳의 매력과 사람들의 정을 다시금 깨닫게 했습니다.
울릉도의 마지막 밤 – 다시 크루즈로
나리분지에서의 추억을 뒤로 하고 다시 해안선을 따라 돌아온 우리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또 한 번 펼쳐진 불꽃쇼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번 울릉도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울릉도의 깊은 역사와 자연, 사람들을 만나며 그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운이 남는 여행 – 다음을 기약하며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울릉크루즈 홍보대사단으로서 이번 울릉크루즈 여행은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헤어지는 순간, 우리는 다음번에도 꼭 다시 만나 울릉크루즈에 함께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꽃이 피는 날, 나는 다시 울릉도 나리분지에 서서 그곳의 흙을 밟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여행이 그 시작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울릉도를 향해서 달리는 울릉크루즈의 매력을 알아가길 기대합니다.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울릉크루즈 #나리분지 #울릉도여행 #크리스마스이브 #불꽃쇼 #성탄절여행


















































'세상 엿보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합천 바캉스 축제 (6) | 2024.07.23 |
---|---|
구미대, 제30회 가맛벌 축제 둘쨋날 파크골프지도과 새로운 도전의 시작 (4) | 2024.05.14 |
진해 군항제 벚꽃 구경하기 (6) | 2024.03.19 |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 원정 라운드, 홀인원 2회 행복한 운동 (7) | 2024.02.27 |
눈 덮인 황악산 정상, 하늘의 시작이다 (16) | 2024.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