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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엿보기(여행)

구미대, 제30회 가맛벌 축제 둘쨋날 파크골프지도과 새로운 도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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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제30회 가맛벌 축제 둘쨋날 파크골프지도과 한밭 잔치의 아쉬운 마무리
 
- 이틀 째 한 마음 한 뜻 모아 이뤄낸 화합의 장,  굽고 찌지고 볶고 한바탕
- 파크골프지도과, 창학이후 신설학과 성년학습자 열의에 찬 진면모 돋보여

코로나 펜데믹 이후 두 번째 개최된 구미대학교 제30회 가맛벌축제가 이틀째를 열면서 마지막 날을 장식하고 있다.
 
아침부터 본 무대에서 울리는 음악소리에 가슴 쿵쾅, 발길 가볍게 한다.
한창 펼쳐지는 출발드림팀 경기는 '에어바운스'에서 뿌려지는 물줄기에 샤워한 듯 시원한 청량감을 만찍한다.
 
스릴만점 '워터슬라이드'에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리 꽂으면서 슬라이딩의 짜릿함까지 흥분을 고조시킨다
 
어제 대박장으로 버무린 양념과 푹 고은 국밥과 잘 부친 부추전 향이 남아 시장기를 돋웁니다.
 
일찌기 나선 임태수, 김종숙 학생을 발빠른 집기 이동과 주방기구 설치, 손님맞이 세간살이 정리정돈에 테이블 맞춤까지 빠르게 정돈해냅니다.
 
오전까지는 오늘은 어쩌나 쉬어가려나, 걱정어린 마음은 깨끗이 씻어 줍니다.
쓰나미 밀려오듯 테이블이 점령 당하는데는 불과 몇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각각의 학우님들이 대동한 지인들을 통해 분위기는 한층 열기를 두해가고 매출 전표에 찍히는 카운터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거상의 장삿꾼 박인원, 세심한 실람살이 이경행, 그냥 줘도 공짜는 못준다 김주경, 제 논 팔아 장사하는 조승진과 남호정의 박식한 논리가 딱 들어 맞는 이런 분위기에 대박집은 참 별스럽다.
 
본 무대에서 대형가수 “비”공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들리는 귀로 느끼고 마시고 먹는 입은 그대로 가부좌를 튼 양반다리의 풀림은 전혀없었다.
 
터지는 “비”의 멘트, 참 아재다운 나이테가 팍팍튄다. 이런걸 김태희가 노력한 결과일까? 라는 웃음거리를....
 
정지훈이 남기는 구미시 밤하늘 아름다움의 수보다, 모인 청춘들이 모인 영 파크를 훙분시킨다.
 
이렇게 서서히 멋지고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겸해서 마쳐지고 떠나는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의 미래를 점친다.
 
무궁무진을~~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의 영원한 미래는 꾸준히 이어질것이다라는 믿음의 신념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