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봄철 잔디 보호를 위한 휴장 vs 코스 교대 운영방식: ㅇㅇ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 운영방안 제안"

파크골프장 봄철 ‘잔디보호를 위한 휴장’(3월 중순~4월 말, 45일간)은 많은 지자체와 협회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며, 구장 유지관리 차원에서 효과가 있다는 판단과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동호인 이용자 편의와 수요를 고려하면 코스 교대 활용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손상우 교수가 그 장단점과 함께, ㅇㅇ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운영제안 한다.
1. 45일간 전면 휴장 방식의 장단점
▶장점
•집중적인 잔디 회복 가능: 개장 운영 기간동안 손상된 잔디 회복과 봄철 생육 촉진을 위해 인위적 휴면기간 부여 가능.
•시설 정비 시간 확보: 티박스, 홀컵, 페어웨이, 벙커 등 관내 시설, 설치물의 정비에 유리.
•관리 인력의 효율적 투입: 집중적 구역 관리로 인력과 자재의 낭비 최소화.
▶단점
•동호인,이용자의 운동권 제한: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동호인들의 이용 기회 상실, 민원 발생 우려.
•지역 대회·프로그램 차질: 파크골프 대회,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봄철 운영 중단. 필요시 일부 활용에 따른 불만 표출
•이용자의 건강권 침해: 클럽 및 협회원들의 꾸준한 운동이 중단되면서 건강한 생활에 지장을 초래
2. 코스 교대 운영 방식의 제안 및 장단점
▶제안 모델: ㅇㅇ시 구장 기준
•ㅇㅇ파크골프장 (4코스, 36홀): A, B코스는 개방 / C, D코스는 휴장 → 일정 기간 후 교대.
•ㅇㅇ파크골프장 (7코스, 63홀): 2~3개 코스를 순환 휴장 / 나머지는 개장 유지.
▶장점
•잔디 보호와 이용자 편의 동시 확보: 일부 코스는 쉬고, 일부는 사용함으로써 균형 유지.
•이용자 민원 최소화: 동호인들이 꾸준히 운동 가능.
•유연한 관리 운영: 특정 코스에 집중 정비 가능하며, 전체적인 구장 품질 유지에 기여.
▶단점
•관리 복잡성 증가: 휴장-개장 코스 구분, 안내, 통제 필요.
•편중 사용 우려: 인기 코스만 이용 증가 시 해당 구역 잔디 회복 미흡 가능.
•운영 인력 부담: 휴장/운영 병행으로 현장 인력 피로도 증가.
•관외자 무단 출입: 관외자(타지역) 동호인 무단 출입 방치.
3. 결론 및 제안
45일 전면 휴장은 잔디 보호에 효과적이지만, 동호인 이용자와 프로그램 운영 측면에서는 불편함이 크다는 점이 단점이다.
따라서 구미시처럼 복수 코스를 보유한 구장(동락 36홀, 구미 63홀)에서는 순환 교대 휴장 방식을 도입하면 잔디 보호와 이용 편의 사이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전국적으로 파크골프대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으나, 지역 연고지에서 연습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입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밖의 문제점으로 관외자 무단 출입에 대한 문제는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관외자 출입금지라는 홍보와 엄격한 기준 강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기간: 7일~14일 단위의 교대 휴장이 현실적이다.
☆코스 별 이용 제한 및 안내 철저: 운영 계획표 게시 및 현장 스태프의 유기적 통제 필요.
☆봄철 이후 성과 평가 후 개선: 잔디 상태, 이용자 만족도, 관리 효율성 종합 분석 필요.
☆관외자 무단 이용: 휴장 교대 운영시 관외자 사용금지 홍보와 관내자와 협회가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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