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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엿보기(여행)

눈 덮인 황악산 정상, 하늘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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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황악산은 해발 1,111m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주지만 겨울산은 눈으로 하얗게 뒤덮혔다.


황악산을 오르는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덮어 장관을 이루는 가을에 즐기는 운치와 다른 겨울산의 묘미가 참 다르고 멋지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날아와 황학산이라고도 불리었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으로 금오산, 북으로는 포성봉이 보인다.

온통 하얀 눈으로 덮힌  황악산의 참 멋 100%로 즐기기 *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눈 속에 묻힌 산세와 계곡이 차이없고 나무마다 입고 쌓인 눈 옷이 설탕같이 달게 느껴지는 겨울 눈 딒힌 황악산 설경 사진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