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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남지 유채꽃 축제, 낙동강 최대의 유채꽃 축제
약 33만여평의 유채꽃 축제로는 단일면적 전국 최대규모를 치루어지는 자랑거리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벌써 제18회째를 맞이했다.
4월 13일(토)부터 16일(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염려없이 노마스크로 치루어지는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것을 대비해서 미리 다녀왔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 온 관광객이 엄청 넘쳐났다. 벌써부터 늘어선 야시장, 상점가 천막, 먹거리 부스, 사진촬영 코너, 안내소 등등 참여부스의 볼거리가 즐비하고 꽉찬 주차장과 줄지어 늘어선 관광객들의 사진 포즈에 신나는 꽃들의 잔치다.
잠시 지나간 봄비 덕분에 유채꽃의 생육이 빨라서인지 노란색 유채밭의 꽃물결은 과이 반할만하다.
군데군데 튜울립 정원이 조성되어 풍차가 설치된 포토존, 메타세콰이어 조성길이 낙동강과 유채밭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유람차는 승객을 태우고 부지런히 한바퀴를 돌고 돈다.
설치된 무대 주변에 아이들 위한 놀이공간까지 마련되어 가족들 친화공간(유료인듯)으로 딱이다.
대단위 규모의 유채밭 둘레길을 걷고 걸어 가운데 길로 빠져 나오고 군데군데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지려 폰카를 부지런히 누른다.
앉아 쉬는 벤치, 그늘집공간이 마련되었고 포토존이라고는 일부러 찾을 필요없이 걸으며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조성되고 만날수 있게 되어있다.
이름도 기묘하게 멋진 네이밍, 창녕군 남지를 상징하듯이 '추억만 남지' 그래 쓰레기는 가져 가시면 추억만 남지. ㅋㅋ
메타세콰이어가 가로선 강변 산책길을 걸으면서 완전한 코로나를 벗어난 기분 만끽한다. 유람차가 지날땐 손까지 흔들고 약간의 센 바람에 흔들리는 꽃물결의 장관을 보고 하루의 피로를 확 씻어버린다.
개막식에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체험행사, 공군블랙이글 에어쇼,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행사기간 입추에 여지없이 꽃만큼 많아질 사람구경이지만 조금 빠른 방문에 나선 오늘은 제대로 유채꽃 향연을 즐긴다.
찍어서 남길만한 풍경은 완벽하게 저장하고 이런저런 공간의 쓰임새와 용도를 확인하고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체험하면서 축제다운 축제를 미리 즐기고 쓸쓸(?)한 여행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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