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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 시범경기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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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 시범경기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참가

- 전국 최초 체육 전문학과 파크골프지도과, 최고 선수 향한 담금질
- 구미대 1학년 30명 참가 1위 김봉근(여), 2위 김원환, 3위 박해덕 

제7회 경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 대학부 시범경기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선수,왼쪽부터 김원환, 김봉근, 정난희교수, 김선종 경북협회장, 박해덕 선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7회 경상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가 3월 28일, 29일 양일간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회장 김선종) 주관으로 경북 도내 21개 시군 임원,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첫째 날 오후까지 거세게 내린 봄비 탓으로 취소가 되고, 1일차 대회 성적은 대회 결과에 반영하지 않고 둘쨋날 성적만으로 등위를 가렸다.

본 대회는 시부와 군부 그리고 일반(남,여), 시니어(남,여) 단체전 등으로 구분하여 순위를 정하는데 이어서 2일차 대회는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학생 30명이 시범경기로 참가했다.

29일 오후 2시 30분,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 D코스 샷건 방식을 시작된 대학생부 경기는 참가한 일반부, 시군 대표들과 대회본부 임원관계자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회였다.

박수현 교수 및 박인원 학회장이 더불어 인솔하는 구미대학교 통학버스로 단체 이동하고 대회장 주차장에서 하차부터 하얀색 단체복을 맞춘 대오로 형성된 줄로 질서있게 입장하는 순간 경북파크골프협회 김선종 회장의 반가운 악수로 선수 개개인을 반기며 대회장 입장에 환영을 받았다.

대회 10여일전 눈에 잘띄는 적의한 장소에 게첩된 구미대 선수환영 현수막으로 입장과 동시에 본부석 무대를 중심으로 단체사진 촬영과 개인별 기념촬영으로 대회분위기 고조하는 한 몫까지 해냈다.

타지역 시군 선수들로 구성된 환영객의 박수가 이어지며 파크골프 학생의 대회 참가를 두고 입학 절차를 묻는 민원 쇄도에 알맞고 신속정확한 답변과 응대로 급속하게 파급되는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하듯 관심을 보이는 대표선수들 대상으로 현장 밀착과 친화적 방식의 맟춤형 홍보에 열을 올리는 정난희 교수를 비롯한 학과 교수들의 홍보 열성이 돋보인 하루였다.

이어진 대회 경기가 시작되면서 거센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이 집중되면서 신중한 티샷의 대가야파크골프장의 D코스와 C코스 18홀 라운드는 전날 내린 비와 당일 부는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집념 앞에서 자연을 극복하는 모습이 더욱 빛나게 보였다.

C코스 9홀에서 보기드물게 나온 유일한 홀인원을 기록한 권택부 선수는 박수갈채를 받으며 환호가 터지는 축하를 받았고, 티샷한 공이 OB라인을 벗어나는 순간 아쉬운 탄식과 깃대의 홀컵 주변에 붙여진 공으로 버디가 예상될 경우 반가운 탄성이 터지며 탄식과 탄성이 교차하는 순간이 거듭되었다.

30명의 참가 선수가 18홀 경기를 모두 마치면서 스코어카드가 분부석에 접수 되고 집계를 통해 순위가 가려진 결과를 접하면서 대회참가의 기분을 한껏 즐기고 경험 쌓은 선수들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입상권에 든 선수들이 가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재학생인 신태현, 이해자, 김주화 학생 3명은 선수가 아닌 공인 심판원 자격으로 각 홀을 지키면서 이틀간 대회의 심판 기록에 종사하는 심판으로 수고를 아까지 않았다.

제7회 경상북도지사기 파크골프대회 시범경기 대학부 대회에 참가한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학생경기의 결과는 1위 김봉근, 2위 김원환, 3위 박해덕 선수가 차지했고 홀인원 기록은 권택부 선수다.

본 대회 주최측 지원이 없는 시상에는 파크골프용품 생산 전문업체인 국내 1위 브랜드에 버금가는 로얄미다스 제공한 최고급 파크골프 클럽(채)이 부상으로 수여되어 눈길을 끌었고 동료선수들의 부러움을 샀다.

제공된 시상품은 이춘규 대표의 적극적인 입장으로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후원을 공식화하고 매번 협의를 통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세심한 배려를 표했다.

이에 상장과 상품 수여는 경북도협회 김선종 회장의 배려로 정난희 파크골프지도과 학과장과 공동으로 수여하는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마무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복중에 복으로 휘감긴 대회 말미에 행원권 추첨에 아쉽게 순위는 들지 못했어도 행운권 추첨에 당첨된 성영기 선수의 기쁨을 확인하면서 아쉬움의 여운이 이어진 가운데 구미대학교 캠프스에 귀가 버스가 도착하고 기록적인 파이팅이 계속되었다.

참가자들중 한명도 빠짐이 없는 뒷풀이 세리머니가 되었고 향후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으로 국내 체육전공학과로 최초가 되었고 향후 선수 및 지도자로 최고가 되는 기회의 장으로 연속해서 이어가기로 다짐하면서 아쉽지만 감사와 즐거움으로 모든 과정을 종료하고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