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 살고 잘 보는 기사

바람소리, 웃음소리 즐거운 인생샷, 구미시 파사모와 함께 5월 대회 굿샷~

728x90

바람소리, 웃음소리 즐거운 인생샷, 구미시 파사모와 함께 5월 대회 굿샷~
-5월 회장배 대회, 풍부한 찬조품, 명품클럽 파사모 위상은 홀인원
-창단 2주년에 걸쳐 탄탄하게 다져진 파크골프클럽 파사모

파사모는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파사모)으로 구미시에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뭉쳐진 체육종목 클럽이다..

구미시 파사모(회장 김상수)는 11일 14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5월 정례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파사모 김상수 회장이 동락파크골프장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저 멀리 낙동줄기 너머 산능선에 보이는 유명인 추정의 인물 와상이 더욱 선명하게 구미시 역사의 존재를 강조하며 자리 잡아 하늘과 잔디가 펼쳐진 파크골프장이 이채롭다.

여느 때처럼 교외 나들이 가는 상춘객으로 나설 회원들이 뭉쳐진 파크골프 월례회는 치는 맛에 스트레스 날리고 컵인으로 기쁜 마음 만족감, 까르르~ 웃으며 걷는 동반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파사모의 진미를 더하는데 신화석 국장의 양념 섞인 진행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운다.

창단 2년째를 맞으면서 60여 명 회원 가운데 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가입을 문의하고 대기한 준회원까지 합치면 정원을 넘어 성황을 이룬 대회다.

앞서 진행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 평가 라운드에 총괄리더 격인 정난희 학과장은 파사모 회원을 겸하고 있어 잠시 파사모 대회 시작 전에 학과를 소개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추억의 저장과 기록을 전문하는 손상우 교수도 놓치지 않는 소개에 "파사모가 구사모(구미대를 사랑하는 모임) 되자" 인사했다.

파사모 회원 중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재학생이 있어 환영을 받은 축복의 기회를 활용하여 구미대 학과를 홍보한 찬스다.

특히 주변의 많은 클럽 또는 동호인들로부터 선망인 파사모에 가입된 신입회원의 첫인사와 상견례는 반가움을 넘어 설렘으로 돈독해지는 우애를 확인하는 자리가 된다.

청백전으로 3코스 27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파사모 회장배를 마치고 사전 마련된 만찬장 신평동 모처에서 권기도 재무가 스코어카드 결과를 세심하게 정리하고 참가한 선수 격려와 시상식 그리고 각처에서 답지한 찬조품 나누기에 재치를 더한 센스 있는 신국장의 진행에 파안대소로 답례하는 회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한편, 파사모 클럽 전반의 실무를 총괄하는 신화석 국장은 "이번 회장배는 승부를 가리는 저타수 방식의 성패가 아닌 다 함께 어울리며 신나게 즐기는 청백전으로 회장팀과 국장님으로 나뉘어 펼쳐진 대회인 만큼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파사모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 대회에 참가와 성원을 보내준 회장님과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오늘 행사를 마쳤다.